MILK MAXI OVER COAT, MILK CREAM (3C)

 

 

Milk maxi over coat!

 

뭔가 그냥 지나가기 아쉬웠던 2023년의 FW...

왜 뭔가 허전할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경기가 많이 안좋기도 했고

많이 절약해야하는 그런 한 해 라고 제 개인적으로도 많이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왠지 겨울하면 딱 예쁜 아우터들과 니트들이 쏟아져나오는데도

저조차도 아우터를 잘 사지 못할 것같다는 생각에 많이 못보여드리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이 겨울에 패딩만 입다가 보내는게 너무 아쉬운거에요.

 

그리고 마침 날씨가 엄청 추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덜 추운 날씨덕에 자꾸 패딩말고 좀 멋쁜 그런

롱코트를 입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생기더라구요...

 

근데 이건 아마 저 뿐만 아닌 모든 분들이 같을 것 같은...

저번에 패딩vs코트 투표를 했었는데, 그 당시는 좀 많이 추웠던

12월임에도 거의 막상막하로 코트도 많이 찾아주셨거든요! 아마 6:4였던듯...

 

그렇게 코트에 대한 열망이 커져가던 그 때!

제가 또 요즘 빠져있었던게 바로 크리미한 우유같은 컬러를 가진

그런 크림화이트? 컬러의 코트를 너무 갖고싶었어요. (개인적으로)

근데 막 새하얀 저렴해보이는 흰색 형광등같은 흰색은 절대 아니고!

또 크림이라고 해서 그 베이지섞인 크림도 절대 아닌,

딱 미색의 그런 밀크화이트 컬러를 너무 찾고 있었어요. 막연하게 상상속의 동물처럼...

 

저와 같은 분들 많이 계실거에요!

그런 분들은 이 밀크 코트를 절대 놓쳐서는 아니되옵니다.

 

특히 코트는 시크함과 멋짐이 생명인데, 이제는 슬림하거나

딱 맞는 핏의 코트는 트렌드에서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에, 오버핏의 코트가

정말 이제는 베이직이 되어버렸잖아요.

 

근데 솔직히 정말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특히 컬러도 마음에 들면서

소재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사이즈감! 거기에다 마지막은 가격...

 

솔직히 요즘 조금 괜찮은 코트다 해서 보면 40-50은 기본이기 때문에

망설이다가 결국 안산적이 거의 아니지 그러고 결국 못샀는데...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그래서 그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가격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와서

저는 정말 고민도 않고 맥시자켓을 셀렉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런 맥시 자켓 볼 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팔 통! 암홀 부분부터 떨어지는 소매 사이즈인데,

아무래도 겨울 아우터다 보니 소매가 너무 타이트하면

이너로 두껍게 입지도 못하고 또 입더라도 그 소매부분이 낑겨서

핏이 너무 안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적당히 여유있는 그런 사이즈감을

원했는데, 이 맥시코트는 그런 모든 점을 갖추었다는!

 

그렇다고해서 절대로 과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163인데 제가 입었을 때 핏을 보시면 막 과하게 오버핏이고

부담스럽다고 생각이 안드실거예요.

 

오히려 애매한 오버핏은 촌스러워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소매부분이나

기장감에서는 맥시하지만 가슴둘레나 허리통 부분은 적당히 세미루즈핏으로

잡아주면서 어깨도 너무 과하게 부각되는 파워숄더가 아닌

살짝 드롭숄더처럼 연출되어 부담되지 않게 만들어진 이런 코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소재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게,

꼭 마치 핸드메이드처럼 부드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적당히 두께감이 있는 도톰한 울 80의 코트소재로

약간의 트윌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멀리서보면 매끈해보이는

그런 소재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입었을 때 무겁거나 어깨가 아프지도

않았다는 점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inspiration

 

 

 

 

 

 

 

 

 

 

 

 

 

 

 

 

 

 

 

 

 

 

 

 

 

 

 

 

 

 

 

 

 

 

 

 

 

 

 

 

 

 

 

 

 

 

 

 

 

깔끔하게 떨어지는 이 코트 라인!

코트는 이 라인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물론 자켓도.)

이 떨어지는 라인이 울퉁불퉁하거나 가장 끝부분이

들뜸이 있으면 정말 저렴해보이고 없어보이기 마련이에요..이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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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지연이 있을 경우엔 7일-14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입고지연이라함은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다시 제작에 들어가서 제작에 걸리는 일정입니다. 특히 겨울철 니트류, 아우터류,

아니면 염색이 필요한 원사, 레더 종류는 조금 더 제작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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